[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안소희가 영화 '부산행' 출연진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안소희와 이이경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MC 김성주는 안소희에게 "공유와 밤새 해변가 산책을 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소희는 웃으며 "영화 '부산행' 배우들 끼리 사이가 좋다"며 "출연진 모두 다 같이 산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함께 출연한 이이경이 서운한 모습을 보이자 "개그 코드는 이경 오빠랑 더 잘 맞는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화 말미 이이경은 "그럼 나랑은 한강이라도 걷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안소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그는 "혼자 산 지 5년 됐다"며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오면 요리를 해 주는 편이다. 다들 남기기 않고 맛있게 먹는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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