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8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신예 우수한(OOSU:HAN)이 18일 오후 새 싱글 ‘종이비행기’를 발표했다.

보컬 수한 기타 승효로 구성된 2인조 인디팝 밴드로 이번 신곡은 수한 특유의 감성 보컬에 승효의 깔끔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해 4월 데뷔, 미니앨범(EP) ‘우리가 우리였던’을 발표한 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한은 지난 가을 ‘잊지말아줘’ 이후 5개월만의 신곡이다. 지난번엔 어쿠스틱한 감성 발라드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록적인 사운드를 입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차츰 본인들 만의 음악 스타일을 완성해 가고 있다.

또한 지난 싱글 ‘잊지말아줘’부터 편곡에 참여했으며 이번 신곡은 본인들만의 작업으로 완성시켰다. 작사 작곡 연주에서 편곡까지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종이비행기’ 하나만으로도 좋아했던 순수함을 잃지 말자는 곡으로 봄바람 살랑거릴 때 부담없이 들으면 좋을 노래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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