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두산 후랭코프, 완벽한 투구!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8 KBO 한국시리즈 5차전 SK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6회 투구를 마친 뒤 덕아웃에 돌아와 코칭 스패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2018.11.10.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이천=스포츠서을 이환범선임기자] 두산이 선발 후랭코프-이영하와 김재환의 홈런 등을 앞세워 LG에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14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2명을 잇달아 등판시키고 주전 라인업을 가동해 13-2로 승리했다.

지난해 다승왕 세스 후랭코프가 선발로 나서 4이닝 3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어서 4선발 후보인 이영하가 등판해 3이닝 3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어서 김승회가 1이닝 무실점으로 기록했고, 9회 마무리 함덕주가 등판해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하고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솔로홈런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오재일도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7회 대주자로 출장한 신인 김대한은 9회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4이닝 5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여건욱 최동환 유원석 등 불펜도 나란히 실점했다. 이날 LG는 김현수 유강남 조셉 박용택을 경기조에서 제외하고 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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