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4월말 앨범→5월 亞 팬미팅' 강다니엘, 솔로플랜 꼬이나?
    • 입력2019-03-04 08:20
    • 수정2019-03-04 08:27
    • 프린트
    • 구분라인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밴드 공유
  • url
강다니엘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4월말 솔로 앨범 발매→5월 아시아 팬미팅’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의 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확정지은 강다니엘의 솔로 프로젝트 일정표는 이랬다. 강다니엘과 LM의 갈등이 표면화되며 이 일정이 지켜질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만약 아시아 팬미팅 일정이 양측의 갈등 장기화로 어그러질 경우 대관 및 업무 추진이 상당 부분 진행된 터라 대행사, 현지 업체 등에 대한 손해 배상 주체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4월말 솔로 앨범을 발매한 뒤 5월 아시아 팬미팅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공연장 대관 등의 이유로 이미 아시아 팬미팅 개최 관련 업무가 거의 진척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워너원 멤버들의 아시아 팬미팅은 4~6개국에서 진행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다. 가장 인기 많은 멤버인 강다니엘의 경우 6개국 7개 도시 정도에서 행사를 치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 만약 강다니엘과 현 소속사가 합의점을 이루지 못하고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팬미팅의 취소에 따른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이 민감한 문제가 될 전망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 1월 말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 2월 말까지 계약 내용의 수정과 협의를 해주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통보했다. LM은 워너원 출신 윤지성과 강다니엘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다.

이에 대해 LM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밤 강다니엘은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소속사에 자신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면서 “내일(4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 여러분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컸다”며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생각하며 고민했고, 정말 순수히 저와 팬 여러분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이다. 무대에 얼른 다시 서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사태를 본 한 가요계 관계자는 “양쪽의 갈등이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잘 봉합되지 않는다면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서로에게 큰 손해”라며 안타까워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추천

2
오늘의 핫키워드
영상 더보기

포토더보기

TOP 뉴스

SS TV 캐스트

스포츠서울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 네이버TV

스포츠서울 앱 살펴보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