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손석구의 대세 행보는 2019년에도 계속된다.

손석구는 tvN 새 드라마 ‘지정생존자’로 안방극장 컴백을 확정하며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지정생존자’는 대통령 국정연설이 열리던 날, 폭탄 테러로 한날 한시 모든 게 사라지고 승계서열 12위 환경부 장관이 원치 않는 권력을 잡고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현재 시즌2까지 방송된 동명의 미국 ABC의 드라마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

손석구는 극중 주인공 박무진의 조력자 차영진 역을 맡는다. 차영진은 원작에서는 아단 칸토가 맡았던 애런 쇼어 역할로 예의 바르면서도 범접하기 힘든 카리스마를 지닌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책임감과 신중함까지 겸비한 비서실 행정관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손석구는 최근 열일을 하며 안방도장에 꾸준히 눈도장을 찍어왔다. 지난해 tvN 드라마 ‘마더’로 대중들에게 강력한 연기를 선보인 후, KBS2드라마 ‘슈츠’와 ‘최고의 이혼’ 등을 통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어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뺑반’으로 스윗한 매력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지정생존자’ 출연을 통해 2019년도 바쁜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whice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