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2’의 메인이벤트이자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인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공식 프로모 영상이 공개됐다.

결승전 프로모 영상에서는 인터내셔널 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지난 경기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타격의 샤밀 자브로프와 서브미션의 만수르 바르나위가 보여주는 개성 넘치는 장면이 가득하다.

마지막 장면에는 100만불 토너먼트의 ‘끝판왕’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이 등장, 여유롭게 앉아 돈을 뿌리는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권아솔은 지난 2017년 100만불 토너먼트 미디어데이에서 “100만불은 큰돈이다. 귀한 외화를 국외로 반출시킬 수는 없다. 이겨서 꼭 지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100만불 토너먼트_결승전_프로모_기사사진_0211

이번 대회는 ROAD FC(로드FC)가 새로운 공식 타이틀 스폰서 굽네몰과 함께하는 첫 대회로 결승전 외에 김민우와 문제훈의 로드FC 밴텀급 타이틀전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대진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양해준, 김승연, 브루노 미란다 등 강타자들이 오랜만에 케이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