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을 김대령기자]'SKY 캐슬' 측이 OST 표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음악 감독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제기된 OST '위 올 라이(We All Lie)' 표절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위 올 라이'는 방영 초기부터 비 밀러의 '투 더 그레이브(To The Grave)'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음악감독 K씨는 이에 관해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멜로디와 화성이 모두 다른 별개의 곡"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가 내부 제보자를 인용해 K씨가 직접 '투 더 그레이브'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캡처 화면을 공개하며 "레퍼런스의 차원을 넘어 표절으르 했다"라고 보도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2월 1일 방송되는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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