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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연패를 끊지 못한 아쉬움을 삼켰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지만 막바지 집중력에서 밀리며 경기를 내줬다. 김단비가 20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 활약을 펼쳤음에도 승리에 닿지 못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7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신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계속 수비와 박스아웃을 강조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고 본다. 기록적으로 팀 리바운드도 앞섰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 리바운드 빼앗긴 게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먼로가 고전한 게 아쉬움이 남는다. 일대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지만 스크린 정확하게 걸고 자기 역할 해주지 못하는 게 아쉽다. 그래도 팀 리바운드에서 앞섰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 팀 리바운드에서 38-28로 앞섰다.
김단비가 매 경기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단비의 출전시간을 떨어뜨려서 다른 선수들이 푸는 방법도 찾고 있다. 그런데 단비가 빠지면 팀 전력이 크게 떨어진다. 단비가 고생하고 있는데 뾰족한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21분 출장에 그친 베테랑 곽주영을 두고는 “고참이고 팀의 주축선수면 희생하고 동생들에게 본보기가 돼야 한다. 무릎이 안 좋다보니 플레이서도 안 좋은 게 계속 겹치고 있다. 고참으로서 좋은 모습 찾을 수 있도록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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