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인천 대찬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황주민 원장을 초빙했다. 비수술치료 분야를 강화해 척추센터 치료 범위를 넓히고 16명의 병원 전문의 중 무려 5명의 전문의를 척추센터에 포진시킨 조치로 목/허리 디스크 등 척추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한다.

대찬병원은 실력 있는 의료진이 인천지역 환자들에게 의술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진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경주하고 있다. 다양한 최신 치료법 배우고 경험한 전문의를 초빙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병원이다.


인천은 소아정형외과 전문의가 많지 않아 제때 치료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다. 병원은 근 1년간의 노력으로 서울대 병원에서 공부한 조병채 원장(소아정형외과 전문의)을 몇 개월 전 초빙했다. 인천에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가 2명이 활동하는 유일한 병원이다. 또한 척추내시경이라는 새로운 척추치료법을 카데바 심포지엄 등을 통해 세계유수의 의료진에게 강의 할 정도 수준의 김완석 원장도 1년 전부터 대찬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이번에 초빙한 황주민 원장은 국제 미세내시경수술센터 센터장, 경추/요추 비수술치료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 우리들병원 척추센터 원장, 제일정형외과병원 척추센터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경추연구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등 다수 학회에서 활동하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척추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의료진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대찬병원 척추센터 김완석 원장은 황 원장이 합류해 최소침습척추 시술, 경추/요추/흉추 미세 내시경 수술 등 척추 질환 치료 방법이 더욱 다양해졌다. 본원의 척추센터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협진 진료를 통해 환자분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