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박용택, \'올해의 기록\'입니다~
박용택이 6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2018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기록’ 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전하고있다. 2018.12.0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G가 20일 프리에이전트(FA) 박용택과 계약기간 2년 총액 25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옵션 1억)에 계약을 체결했다.

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해 17시즌 동안 207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9, 2384 안타(통산 최다안타 1위), 210홈런, 308도루, 1135타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친 박용택은 “FA 계약을 체결해서 기쁘다.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FA계약을 잘 마무리 해서 기쁘고 박용택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박용택은 팀 프랜차이즈 레전드 스타로서 앞으로도 계속 예우와 존중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용택은 20일 호주로 먼저 출국하여 자율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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