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과 '둥지탈출3' 출연 후 심경을 드러냈다.


이상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니어가 준 파자마 입었다. '둥지탈출' 어떠셨나요? 에구. 화려한 댓글들.. 여전하더군요. 우리 주어니가 상처를 안받았음 좋겠네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참나. 아직도 결혼 세번째.. 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 아쉽네요. 인생 한 치 앞도 못 보는데.. 내일을 점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물 받은 잠옷을 입고 셀카를 찍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상아는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딸 윤서진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딸과 함께 3번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이상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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