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랩에서 펼쳐진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이디야커피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윈터드림 콘서트 2018’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 25일 양일간 서울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이디야커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공연으로,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에는 감성 재즈밴드 ‘이상진 쿼텟(Quartet)’과 국립국악원 해금연주자 ‘김용선’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밴드악기와 전통악기의 조화로 색다른 캐롤 연주를 선보였다. 25일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인디밴드 ‘코지 앤 프렌즈 (Cozy and Friends)’가 무대에 올라 ‘Last Christmas’,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캐롤을 편곡한 연주를 들려줬다.

이번 공연은 이디야커피의 예술문화 지원프로그램인 ‘이디야컬처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이디야커피랩 2층에 위치한 컬처 스테이지를 통해 현악 4중주단 ‘에스 솔로이스츠’, 인디 뮤지션 ‘상이밴드’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이디야커피랩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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