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그룹 워너원이 활동 연장 없이 해체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팬카페에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종료 시점의 시상식 등 공식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8월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워너원은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 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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