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MBC '나쁜 형사'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 9회, 10회 시청률은 각각 7.1%, 8.5%(전국·닐슨 코리아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 8회는 8.7%를 기록한 것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를 수성한 모습.


이날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배여울(현 은선·조이현 분)에게 죄책감을 가질 수밖에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과거 자신의 동생 우태희(배윤경)를 살인마 장형민(김건우 분)에게서 지켜내기 위해 배여울을 이용했던 것. 또한 장형민이 김해준(홍은희 분)을 살해해 우태석의 분노는 극에 달해 긴장감을 높였고, 장형민이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동시간에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 5, 6회는 4.5%, 5.9%를, KBS2 '땐뽀걸즈' 9, 10회는 2.1%, 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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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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