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2018 MAMA' 베트남 가수 오렌지가 베스트 뉴 아시아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러 가다 넘어졌다.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2018 마마 프리미어 인 코리아'(이하 '2018 MAMA')가 개최됐다.


이날 오렌지는 베스트 뉴 아시아 아티스트상을 받기 위해 무대로 향하던 중 넘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단상에 오른 그는 "넘어져서 죄송하다"며 "베트남에서 온 오렌지다. '마마'에 서 있는 지금 이 순간,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한국 및 베트남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베트남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더 토이즈도 베스트 뉴 아시아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더 토이즈는 "이 상을 주신 '마마'에게 고맙다"며 "저를 지지해 주는 'What The Duck' 레코드 레이블에 감사의 말씀 전한다. 태국과 한국에 계시는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2018 MAMA'에는 호스트 배우 정해인을 비롯해 공원소녀, 김동한, 네이처, 더보이즈, 빈첸,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워너원,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형섭X의웅, 딘 팅,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 마리온 조라, 오렌지, 더 토이즈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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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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