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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졸전 끝에 7연패로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국민은행전에서 49-73으로 패했다. 7연패는 신한은행 창단 후 한 시즌 최다연패 타이 기록이다. 1쿼터에는 13-15로 대등한 싸움을 펼쳤지만 2쿼터 9점 3쿼터 6점에 그쳤다. 국민은행 카일라 쏜튼이 3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발목을 부상해 벤치로 물러났고, 박지수도 4쿼터를 통째로 쉬었지만 경기 흐름을 돌리지 못했다.
무기력하게 팀 창단 최다연패 타이 기록을 당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연패 기록은 몰랐다. 다음 경기부터는 (김)단비가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연패를 끊는데 집중하겠다”며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무너질 때 외국인선수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이 부분이 부족하니 급격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2쿼터 중반 이후 국민은행의 파상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신 감독은 “공격이 안되니 수비도 함께 무너졌다. 큰 점수 차로 패했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희생하고 투철하게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경기부터는 김단비가 돌아오기 때문에 신한은행을 아껴주시는 팬들께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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