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정일우가 30일 오후 서울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소집해제 소감을 전했다.

정일우는 지난 2016년 12월 논산훈련소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해왔다.

정일우는 이날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인간 정일우로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2년 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해치'라는 작품으로 복귀하게 된다. 2년 동안 작품에 목말라 있고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런 갈증을 잘 해소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일우는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해치'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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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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