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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나상도가 지난 28일 MBC ‘2018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무대매너로 사랑받고 있는 나상도가 지난 28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MBC ‘2018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설하윤, 장보윤, 진해성, 양용모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요태 신지가 MC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나상도는 레드 계열 바탕의 패턴 수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나상도는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하는 것도 큰 영광인데 신인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PD님과 대중분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코요태 멤버들과 남다른 친분으로 화제를 모은 나상도는 시상식의 MC로 출연한 신지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대기실에서 신지와 신인상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나상도가 담겼다. 신지는 나상도의 공연 중 MC를 맡은 신지가 나상도의 ‘벌떡 일어나’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등 재치 있는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 수상자 선정기준은 2018년 발매된 트로트 곡을 대상으로 MBC ‘가요베스트’PD와 대중의 설문조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로운 트로트 계의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나상도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쌍쌍’ 으로 데뷔해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혀왔으며 특유의 에너지와 무대매너로 다양한 팬 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매된 나상도의 ‘벌떡 일어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기상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상도는 지난 28일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J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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