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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조셉 | MLB.com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가 1루수 토미 조셉(27)이 LG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산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필라델피아 1루수로 뛰었던 조셉이 LG와 1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조셉은 2018시즌에는 텍사스 구단에 소속돼 있었다”고 전했다.

우투우타인 조셉은 2016시즌 빅리그로 승격됐고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OPS(출루율+장타율) 0.813, 2017시즌에는 142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40 OPS 0.721을 올렸다. 이후 조셉은 필라델피아에서 웨이버 공시돼 텍사스로 이적했고 2018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조셉은 현지시간 10월 1일자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자유의 몸이 됐다.

한편 LG 구단은 26일까지 조셉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LG 차명석 단장은 “조셉이 최종 후보군에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다. 협상하고 있다”고 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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