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공효진이 홈쇼핑에 깜짝 출연했다.

영화 ‘도어락’(이권 감독)에서 경민 역으로 출연한 공효진이 지난 23일 신세계TV쇼핑 채널에 등장했다. 이날 진행된 ‘도어락’ 예매권 판매 방송에 공효진이 깜짝 출연해 직접 쇼핑호스트로 활약한 것.

특히 영화의 주연 배우가 직접 홈쇼핑에 출연해 예매권을 판매하는 방송은 최초로 시도되는 이례적인 홍보 활동으로 화제가 됐다. 공효진은 홈쇼핑에서 예매권 판매 확정 소식을 접하고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스튜디오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전문 쇼핑호스트 못지않은 진행 실력을 발휘한 공효진은 “자신 있게 영화를 추천하기 위해 나왔다. 어떻게 소개해야 시청자분들이 당장 티켓을 구매하실지 고민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공효진은 ‘도어락’에서 경민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절친 효주 역의 김예원과 전화 연결까지 진행하며 스크린과 현실을 넘나드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또한 직접 예매권 판매를 소개하면서는 ‘매진 임박’이라는 멘트를 외치며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 작품으로 오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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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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