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채림이 이장우, 안세하와 한솥밥을 먹는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채림이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앞으로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장우, 안세하, 김법래를 비롯해 보이그룹 로미오, 걸그룹 엘리스 등이 소속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다.

지난 1992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채림은 이후 ‘짝’, ‘방울이’, ‘‘엄마의 딸, ‘카이스트’, ‘점프’, ‘사랑해 당신을’, ‘이브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0대 중반부터는 중국에도 진출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출연 이후에는 중국에서 ‘애상여주파’, ‘이씨가문’, ‘사아전기’ 등의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결혼 3년 만인 2017년 8월 임신 6개월인 사실을 직접 알렸고, 그해 12월 첫 아들을 얻었다.

무엇보다 채림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를 통해 8년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 동안 육아에 전념하던 채림은 ‘폼나게 먹자’를 통해 국내활동에 시동을 걸었고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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