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엘리야의 연기에 신성록이 완벽하게 속았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을 완벽하게 속이는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유라는 이혁의 죄를 뒤집어 쓴 것처럼 연기했다. 만유라가 정신을 차리자 이혁은 "왜 그런 짓을 벌인 거냐? 진짜 죽기라도 할 셈이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민유라는 "저를 왜 살리셨냐? 제발 제가 다 앉고 가게 해달라"고 연기했다. 그러자 이혁은 "난 대한제국의 황제다. 네가 왜 내 대신 책임을 져?"라고 말했다.


민유라는 "제가 폐하께 부담이 될 겁니다"라고 했으나 이혁은 "그럴 일 없어. 앞으로 너는 내가 책임질 것이다."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황실도 너를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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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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