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라디오스타' 개그맨 허경환이 닭가슴살 사업의 위기를 고백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본업을 넘어 세컨 직업으로 활약 중인 박광현, 김학도, 김현철, 허경환 네 명의 스타들이 출연해 각각 골프, 포커, 지휘, 주짓수와 관련된 얘기와 포복절도 입담을 뽐낸다.


허경환은 지난 9월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에서 흰 띠 남자 일반부 76kg급 토너먼트에 출전했고 금메달을 획득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여러 운동 중에서 주짓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고 첫 금메달의 특별한 비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는 주짓수로 위급상황에서의 호신술을 알려주겠다며 직접 시범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허경환은 김구라의 도움으로 호신술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나 주짓수 안 할래"라며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호신술 시범 중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연 매출 90억 원에 이르는 닭가슴살 사업이 위기를 맞았던 순간을 처음으로 고백할 예정이다. 그는 집문서를 들고 가 채무를 막은 적이 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얼굴만 사장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연예인 사업가로서의 애환을 고백해 관심이 쏠렸다는 후문.


또한 허경환은 새롭게 구상하는 사업으로 뷰티 분야를 꼽아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는 피부미용과 전공답게 남다른 손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허경환이 직접 전하는 닭가슴살 사업의 위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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