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 배우 홍수현이 래퍼이자 연인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논란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20일 한 매체는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를 인용해 홍수현 측 반응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수현 측은 "개인사이기 때문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20억 원대의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글이 퍼졌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 논란을 불식시키는 듯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인터뷰 및 사기 혐의를 입증하는 문서를 공개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7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1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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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김도훈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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