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음담패썰 마이크로닷, 많이 기대해주세요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의 현장공개 행사가 10일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열렸다. 마이크로닷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 2018. 7. 10 목동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님 관련해 온라인에 유포된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반박 인터뷰까지 공개되며 진실 공방이 예고 된다.

앞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 온라인에서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거액의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는 소문이 퍼져나갔다. 특정 지역과 일정 금액 등과 함께 한 네티즌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까지 오르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에 대한 사기 연루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향후 명예훼손으로 인한 법적댕을 준비하고 있다. 허위사실에 대해 고소 등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과거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마이크로닷 측의 입장과 관련해 입을 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년 전 고등학교 동창이자 막역한 사이였던 신씨가 축협으로 대출을 받는데 보증을 섰고 이후 야반도주해 자신을 비롯해 많은 동네 이웃이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의 딸 역시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가 예전부터 이 사안을 인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어린 시절 뉴질랜드로 떠나 그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래퍼로 데뷔 했다. 지난해에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홍수현과는 올 여름 연인관계로 발전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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