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배우 박채경이 사고 당시 "앞차에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채널 A는 "박채경이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당시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와 박채경이 사고 당시 했던 말을 추가로 전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피해 차량이 급격히 흔들리는 장면과 이후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는 "큰 충격이 발생했고 정신을 못 차렸어요. 허리와 목 쪽에 통증이 좀 심했다"고 통증을 호소했다. 사고 당시 박채경은 "앞차에 아무도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채경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 항공사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KBS2 '아이엠 샘', '못말리는 결혼' 영화 '헝그리 로미오, 럭셔리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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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채널 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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