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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파리(프랑스)| 이주상기자] “레드벨벳, 블랙핑크처럼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싶다” 지난 6일 스위스의 유명 관광지인 빌더스빌의 크리스티나 호텔 스튜디오에서 ‘Supertalent Of The World 시즌 11’(이하 슈퍼탤런트)에 참가중인 네덜란드의 에카테리나 센초바의 인터뷰 및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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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180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에카테리나는 한눈에 봐도 탄탄하고 아름다운 라인을 자랑했다. 에카테리나는 “어렸을 때부터 킥복싱을 배웠다. 호신용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주변에서는 선수로 뛰라고 할 정도다. 여성에게 건강은 물론 최고의 몸매를 가져다주는 운동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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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에카테리나는 이번 대회에 참가자 중 최연소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8살 소녀다. 아름다운 용모와 몸매로 슈퍼모델을 꿈꾸고 있다. 에카테리나는 “슈퍼탤런트에 참가한 이유가 나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비록 경험이 적지만 많은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배우고 있다. 좋은 성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싶다”며 속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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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에카테리나의 재능은 킥복싱 뿐 만 아니라 노래와 춤도 있다. 특히 노래는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블랙핑크나 레드벨벳 등 한국 걸그룹의 노래를 유튜브를 통해 자주 듣는다. 에카테리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걸그룹의 실력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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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그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 네덜란드에 이민 온 에카테리나는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영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재원이다. 에카테리나는 “어머니가 나의 롤모델이다. 나의 장래를 위해서 네덜란드로 이주했다”며 “이번 대회 결선에 나를 보러 파리에 오신다.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꼭 성공하고 싶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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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슈퍼탤런트 대회의 모토인 사랑과 평화에 대해서는 “서로 미워하지 않고 질시하지 않으면 사랑과 평화는 가능해진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은 예쁘고 아름답게 태어났다. 내면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뷰티(Beauty)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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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슈퍼탤런트 시즌 11은 이전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을 벗어나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과 개선문 광장에서 펼친 패션쇼를 비롯해서 스위스의 명소인 융프라우 등에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에 열리는 결선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초로 에펠탑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슈퍼탤런트는 패션브랜드 뮈샤, 파크랜드 아웃도어, 하배런 메디엔뷰티, TINT BLOCK 등 한류기업들이 협찬사로 참가해 유럽에 한류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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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카테리나 센초바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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