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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라있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연간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펼친다.

[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세 번만 가도 남는 장사’ 그야말로 “수족관은 ‘솨라있네’”다.

‘내륙의 바다’가 연간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대구, 경북지역 유일 해양테마파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얼리버드를 위한 연간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프로모션 기간은 1차 올해 12월 31일까지, 2차 2019년 1월 19일까지, 3차 2019년 1월 31일까지 펼친다. 회차에 따라 차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유리한 것은 바로 1차. 올해 연말 이전에 연간이용권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가입하면 최대 67%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갱신자에게 주어지는 할인가는 소인 3만7000원, 대인 4만2000원이며, 신규 가입자의 경우 소인 6만5000원, 대인 7만5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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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만 개체의 수생·육상 생물이 살고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원래 연간이용권 정상가는 대인 12만원, 소인 10만원이다. 1회 입장권을 대인 2만7000원에 판매하니 3번만 가도 남는다. 그야말로 파격 할인이다. 또한 얼리버드 만을 위해 특별한 선물로 귀여운 캐릭터 머그컵과 아쿠아 탐험대 임명장 및 배지도 준다. 데이트 장소 또는 가족 나들이 장소를 찾느라 잦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놓치지 말고 얼리버드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동대구역과 연결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에 위치해 있어 이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방문하기 좋다. 대구·경북 지역에 자주 여행을 떠나는 이나, 추석과 설날 귀성하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국내 아쿠아리움 중 최고층에 위치한 실내형 해양테마파크로 총 4415㎡ 규모를 자랑한다. 푸른 바다의 정원, 강물따라, 동물의 숲, 대구의 바다 총 4개 존에 200여 종, 총 2만여 개체의 수생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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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의 공연 콘텐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에는 다른 곳에선 흔하게 볼 수 없는 자랑거리가 있다. 천장수조와 구름다리다. 국내 최초 도입한 천장수조에서는 정어리 떼의 움직임을 보며 밤하늘의 은하수를 떠올릴 수 있고, 메인수조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도록 특수하게 설치된 흔들다리에서는 물 위를 걷는 듯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스노클링을 하는 듯한 신기한 바다체험을 해볼 수 있는 시설이다. ‘해양테마파크’를 내세운 아쿠아리움답게 공연도 다채롭다. 메인수조 안에서 해양동물들과 함께 선보이는 ‘바다친구 맘마쇼’, 신비로운 수중공연 ‘푸른 바다의 인어’가 인기 볼거리로 꼽힌다. 이외에도 포토수조, 바다미로 수조 등 이색적으로 연출된 수조들을 통해 바다 속 생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서 바다생물 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동물의 숲에서는 세계적 희귀종인 대식가 ‘매너티’를 비롯해 장난꾸러기 수달, 남미에서 온 신사 훔볼트 펭귄 등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하는 생태설명회, 먹이주기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에듀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신기한 경험을 선사하는 ‘색연필 아쿠아리움’도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 인기가 좋다. 도화지에 그린 물고기 그림이 빛과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된 신비의 바다 속에서 살아 움직인다.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이 움직이면 아이들이 눈을 뗄 줄 모른다.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신개념의 도심 속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그룹(Global Creative Contents Group) ㈜크리에이티브통(대표 강우석)의 브랜드다.

강우석 대표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와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개관한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고객들의 재방문률도 높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연간이용권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을 365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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