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가수 겸 배우 박수아(리지)가 본명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성훈, 김가은, 박수아(리지), 지호성, 구구단 미미가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수아는 "리지라는 이름에서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첫 활동을 한 작품이 이 작품이다. 그래서 저한테 굉장히 뜻깊은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은 리지라는 이름으로 약 9년 차 활동해서 예능 이미지 등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아실 거다. 여태껏 쌓아온 커리어를 내려놓고 박수아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기가 걱정도 조금 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시작한 거라 마음은 가볍게, 굳건한 마음은 갖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면서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로 오늘(1일) 오전 10시 옥수수에서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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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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