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의 솔로포 김강민, 제대로 걸렸다! [포토]
SK 김강민이 4일 문학 KIA전 2회 홈런을 때려낸 뒤 환영받고 있다. 2018. 10. 4 문학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베테랑 김강민을 예정대로 1번타자로 내세우고 선발 2루수로 강승호를 내세운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김성현(유격수)-강승호(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경기 전 “왼손과 오른손의 매치업을 고려했다. 왼손, 오른손 매치업을 모두 고려해 짰다. 김광현이 던지는데 땅볼이나 헛스윙을 많이 유도하면 좋겠지만, 넥센이 그런 팀은 아니다”라며 “전체적으로 외야 쪽에서는 점프, 스타트, 타구 판단 등이 괜찮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중간 교체 가능성은 열어뒀다. 힐만 감독은 “5회 이후 선수교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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