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18일 오전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 기념식’ 및 서울 개막식에서 노랑통닭이 염지를 하지 않는 등 평소 나트륨이 적은 메뉴를 제공하는 등의 나트륨 저감 확대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6월 우리 국민들의 외식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섭취하는 나트륨이 2010년 1,302mg(27%)에서 2014년 1,337mg(34.4%)로 증가하여 나트륨 저감 확대를 위해 나트륨을 줄인 메뉴의 개발 등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및 협회 회원사 CEO 등 프랜차이즈 산업인들과 이동욱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이해평 지식재산보호원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 손주범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대표 등 내외 귀빈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내용으로는 매출 100조원 규모 시대의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난 40여년을 되돌아보고, 산업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식ㆍ식품 문화 개선 유공자 정부표창, 해외 프랜차이즈 상표권 보호를 위해 개발된 지식재산보호원 공동방어상표권의 협회 양도식, 프랜차이즈산업의 비전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한 노랑통닭은 2014년 불만제로에 출연해 저염치킨1위, 2017년 소비자만족지수1위, 브랜드만족지수 1위를 수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월에 300호점을 돌파하였으며, 9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점’ 으로 첫 해외진출을 하였다. 또한 매장개설, 가맹점운영 등에 있어 불필요한 거품을 제거하여 다른 프랜차이즈 보다 실속 있는 비용으로 가맹점 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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