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결혼했다.


8일 '이데일리'는 스카이티브이 소속 아나운서 출신 이다희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오늘(8일) 서울 근교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이 회장 부부와 손경식 회장 부부, 이경후 CJ ENM 상무 부부 등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삼성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또한 함께해 축복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이선호 씨를 알게 돼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올여름경 백년가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된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학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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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카이티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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