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세븐 JB "어릴 적 부모님 이혼" 가정사 고백
    • 입력2018-09-17 23:48
    • 수정2018-09-1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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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안녕하세요' 갓세븐 JB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개그맨 문세윤, 배우 김성은, 갓세븐 JB과 진영, 래퍼 치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개된 '헤어지지 마세요' 사연 속에는 매일같이 술에 취해 들어오는 아빠 때문에 밤만 되면 무섭고 괴롭다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의 불안한 고민이 담겼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일주일에 대여섯 번 술을 마시는 아버지는 새벽 늦게 들어오기 일쑤인데다가 집에 들어오면 자고 있는 자신과 어머니와 동생의 머리를 발로 툭툭 치면서 깨워 밤마다 괴롭다고 하소연 했다.


더 큰 문제는 다음날이면 아버지는 자신의 이런 문제 행동을 전혀 기억 하지 못한다는 것. 고민주인공은 어머니와 각서까지 썼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술을 마셨고, 이로 인해 부부싸움도 잦아지면서 부모님이 이혼할까 걱정돼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민주인공은 "엄마가 우시는 거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3학년 어린 둘째는 "엄마가 힘들어 죽을 거 같다고 한다. 이혼할까봐 무섭다"며 "술 그만 먹고 우리 좀 괴롭히지 안았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심지어 둘째가 아빠가 술을 마시고 오면 저한테 먼저 전화해서 '엄마 그냥 이혼해'라고 말하더라"라며 "엄마 아빠가 싸우면 너무 무섭다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탄식을 불러왔다.


갓세븐 JB와 치타는 안타까운 두 딸의 이야기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치타는 "저도 사연자와 비슷하게 아버지가 자주 술을 마시고 들어오셨다"며 "당시 되게 밉고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도 외로우셨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 JB는 "나도 그랬다. 결국엔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셨다. 저는 지금 새 아빠와 산다"고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불안감과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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