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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안문찬에게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지난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그간의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개된 경기 영상에는 허경환이 완벽한 길로틴 초크에 성공해 상대의 탭을 받아내며 승리를 거뒀던 장면이 담겨있다. 해당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8대 2 심판 판정승을 거둔 허경환은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OAD FC(로드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회장 정문홍)는 제 3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 1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전국각지에서 올라 온 출전자들이 그간 갈고닦아온 실력을 겨루었으며, 격투기 팬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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