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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 | MLB.com 캡처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의 뜨거운 활약에 미국 현지 언론도 호평을 늘어놓고 있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최지만으로 인한 공격적인 물결 덕을 보고 있다. 최지만은 최근 1주일 타율 0.375, 6안타, 3홈런을 기록했고, 탬파베이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이 탬파베이에 불꽃을 제공했다고 호평했다.

좌타자인 최지만은 우완투수를 상대할 때 활용될 전망이었지만 최근 활약으로 주전 대우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까지 5연속경기 안타행진 중이다. 탬파베이 이적 후 타율 0.290, 출루율 0.379, 장타율 0.550을 기록 중이다.

15일 오클랜드전에도 지명, 3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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