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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e스포츠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열린 미주지역 대회에 수많은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인기를 실감한 것.
컴투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서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미주지역 대표 2인을 선발하는 아메리카컵을 개최했다.
이번 SWC 2018 아메리카컵은 미국·캐나다 등 북미와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머너즈 워 상위 랭커들이 모인 예선을 거쳐 페인트메모리(Faintmemory), 타이거(Tiger.D),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톰슨(Thompsin)의 4강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그 결과 드림즈조세프와 타이커가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13일 서울에서 펼쳐질 SWC 2018 월드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SWC 2018 월드 결선 무대 오프닝 대전으로 예정된 길드 아레나 배틀 초대권을 두고, 미주 지역 4개 길드의 3대 3 아레나 대전이 열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세이 스웨그 어게인’ 길드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월드 결선 참여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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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컴투스는 이날 행사에서 게임 세계관을 담은 이색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회 현장에는 라곤 설산, 시즈산, 하이데니 유적, 카이로스 던전 등 서머너즈 워 속 시나리오 지역 및 던전의 이름을 딴 이벤트 부스가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해당 부스에서 장애물코스, 활쏘기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풍성한 상품도 선물 받으며 이색적인 게임 축제의 재미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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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머너즈 워 인기 캐릭터들로 분한 해외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SWC 2018 아메리카컵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뿐 아니라 미주 지역에 거주 중인 유저가 모두 함께 모여 즐기는 e스포츠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가족과 연인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로 대회 행사장에는 인사인해를 이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SWC 2018 아메리카컵은 LA 해안 주변을 수놓은 운치 있는 풍경과 함께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제공하는 푸드빌리지 등이 준비됐다”면서 “가족 및 연인 단위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현장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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