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뮤직]타이거JK의 힙합·윤종신의 대중가요, '아티스트의 페스티벌'은 다르다
    • 입력2018-08-23 07:04
    • 수정2018-08-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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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아티스트가 직접 만드는 음악 페스티벌은 다른 음악 축제들과는 다를까? 다르다. 분명 차별화되는 지점이 있다. 음악 감독, 기획자로 나선 타이거JK와 윤종신이 개최하는 페스티벌을 보면 알 수 있다.

타이거JK는 오는 24~25일 양일간 경기 의정부에서 열리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의 예술감독을 맡는다. BMF는 블랙뮤직의 다양한 음악 장르인 힙합, 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등을 중심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파크 콘서트 형식의 페스티벌이다.

타이거JK를 비롯한 윤미래, 비지, 주노플로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DOK2, 슈퍼비, 면도, 김효은, 창모 등 국내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또한 스눕독, 케샤 콜 등의 프로듀서이자 드렁큰타이거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해외 아티스트 Stylz & Wells과 히든 라인업으로 공개된 엠넷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인 김하온까지 라인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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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힙합 페스티벌과 차이가 있다면 지역밀착형 음악 축제라는 점이다. 타이거JK가 실제 거주하는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이 행사 개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발달되어온 만큼 지역의 문화발전과 음악 트렌드가 결합된 컨텐츠로 이 페스티벌이 기획됐다.

타이거JK는 의정부에서 BMF를 여는데 힘을 보탠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페스티벌, 예술감독직을 맡게 되었다”며 “BMF가 미디어에서 퇴색되거나 가끔 한쪽으로 쏠리고 있는 힙합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면서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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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윤종신은 ‘인디 팀이나 DJ들이 출연하는 록이나 EDM 페스티벌은 많은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대중가수들이 나오는 대중 음악 페스티벌은 왜 없을까’하는 고민 속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9월께 ‘대중 음악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를 기획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멜포캠은 오는 9월 8~9일 자라섬에서 열린다. 첫 날인 8일에는 이적, 자이언티, 정준일, 봄여름가을겨울 with tribute, 조원선·정인·제아, 잔나비가 나선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윤종신, 박원, 볼빨간사춘기, 10cm, 디어클라우드, 스무살이 출연한다.
[2018 멜포캠] 타임테이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라인업.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역대 행사 출연진을 보면 양희은, 심수봉부터 김건모, 신승훈, 유희열, 아이유, 악동 뮤지션, 크러쉬 등 기존 음악 페스티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대중가수들이 전면에 나선다는 게 특징이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출연진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멜포캠은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발라드 가수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눕거나 앉아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페스티벌을 표방하다보니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연령대가 다양한 편이고, 가족 단위 관객이 많다”고 말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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