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측이 지자체로부터 협찬비를 받고 장소를 섭외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17일 '골목식당' 관계자는 "청년몰을 살린다는 지자체의 의도와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부합했으며, 방송법 규정을 준수한 정당한 협찬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골목식당'이 인천 중구 신포시장 청년몰 편을 찍는 과정에서 인천시 중구청으로부터 2억 원의 협찬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자체는 지역 홍보를 위한 취지"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골목식당'은 성공한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쇠락해 가고 있는 옛 골목 상권을 찾아가 가게들에 조언을 해주고 상권을 되살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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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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