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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트렌디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셔플댄스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영상 이주상기자] 톱모델 정하은이 패션은 물론 셔플댄스 전도사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정하은은 지난 11일 한강 마리나 리조트에서 열린 ‘트렌디 스포츠 페스티벌’에 셔플댄스 강사로 출연해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한 정하은은 1시간가량 이어진 수업에서 교수님의 자상함과 댄서로서의 열정을 동시에 보여줘 참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정하은은 “셔플댄스는 처음에 배우기 어렵지만 한번 배우면 중독성이 큰 춤이다.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크기 때문에 몸에 굉장히 좋은 다이어트 역할을 한다. 여성에게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선사하는 춤이다”라며 참가자들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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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한강을 배경으로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특히 절친인 유명 피트니스 강사 이연과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 김창근도 함께 수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창근은 “셔플댄스가 신나는 춤인 줄 만 알았는데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하지만 배우면서 즐겁고 행복했다. 근육을 자극하는 춤이다. 몸을 만드는데 활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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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한강을 배경으로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연 또한 “진작부터 배우고 싶은 춤이었다. 친한 동생인 정하은이 강의를 한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몸을 가꾸는데도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정하은은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패션모델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유람선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장하은은 몸에 딱 달라붙는 푸른색 레깅스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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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한강을 배경으로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정하은은 파란 하늘과 푸른 물결의 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징으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특히 8등신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금발로 염색한 머리는 정하은을 전설의 섹스심벌 마릴린 먼로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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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한강을 배경으로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를 통해 단번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한 정하은. 또 어린 나이에 얻은 교수의 직함과 중국 예능을 섭렵한 재능, 여기에 셔플 댄스 전도사까지. 엄청난 끼와 매력을 자랑하는 정하은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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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한강을 배경으로 화보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이날 열린 ‘트렌디 스포츠 페스티벌’은 정하은을 비롯해서 2014년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이연(피트니스), 양효승(발레핏), 황아영(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들이 출연해 건강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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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은이 강의를 끝낸 후 절친인 피트니스 여제 이연(왼쪽), 한국 대표 보디빌더 김창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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