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조재윤, 곽시양, 유라, 김수로가 부산 남항파출소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에서는 해양경찰로 업무를 시작한 조재윤, 곽시양, 유라, 김수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경찰' 출연진은 본격적으로 해양경찰이 되기 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네 사람은 "해양경찰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네 사람은 5일 전부터 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인명 구조부터 범인 체포술 등에 이르기까지 진짜 경찰이 되기 위해 교육받았다.


신입 순경 네 사람은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임용식을 가졌다. 네 사람은 임용식 전 해양경찰가를 외워야하는 미션을 받았다. 임용식에서 불러야했기 때문.


순경 4인이 근무할 근무지는 전국에서 업무량이 가장 많은 남항파출소였다. 순경으로 임용된 네 사람은 근무지까지 연안구조정을 타고 이동했다. 남항파출소에서 순경 4인이 대응해야 할 근무는 해상 범죄, 낚시 어선 단속, 음주 단속, 익수 사고 구조 등이었다.


첫 임무는 관할 순찰 및 해상 안전 전단지 배포였다. 구조정을 타고 나간 '바다경찰' 멤버들은 구조정 정박 등 기초 업무부터 배웠다. 이어 각 순경은 멘토와 함께 역할을 부여받아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했다.


네 명의 순경들은 처음 맞는 현장 상황에 실수를 연발했다. 조재윤은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더 아쉬웠다"며 "엉망진창이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