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전세계적으로 1인 미디어 시장이 열리면서 유튜브에는 어린 나이에도 성공한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 구독자 1540만명을 보유한 스타 라이언(7)은 장난감 리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언은 솔직한 장난감 사용 후기를 올리면서 또래 아이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그런만큼 라이언의 영상 시청층은 3~7세 연령이 월등히 높다. 최근에는 키즈 푸드 후기로 영역을 넓히면서 성장하고 있다.



라이언이 7세의 어린 나이에 성공한 유튜브 스타가 될 수 있던 건 호기심이었다. 평소 장난감 리뷰를 즐겨봤던 그는 지난 2015년 4월 부모님에게 직접 리뷰를 해보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4세 어린 꼬마의 콘텐츠는 그저 그런 영상으로 인기는 없었다. 그러나 픽사의 애니메이션 '카'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주목되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100개 넘는 장난감이 등장하는 해당 영상은 5일 현재 9억뷰 이상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지난해에만 120억원을 벌었다. 라이언은 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에 자신의 이름을 건 장난감 브랜드를 런칭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매체에 따르면 라이언이 런칭한 장난감 브랜드 '더 라이언 월드'는 6일부터 미국 전역 월마트 매장 2500개에서 독점 판매된다. 그의 장난감은 올 10월부터 구매할 수 있다.



'더 라이언 월드'의 제품은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티셔츠 등 리빙 상품도 포함될 예정으로 지난 2월 뉴욕 장난감 박람회에서 자동차, 소방차 피겨 등의 상품을 공개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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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라이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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