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그룹 마마무 화사가 곱창, 김부각에 이어 박대 감사패까지 받았다.


31일 군산박대향토사업단은 공식 페이스북에 감사패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감사패에는 화사의 이름과 함께 "귀하께서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를 통해 박대의 국민적 관심과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담겼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한끼줍쇼'에 출연한 화사는 박대구이를 야무지게 흡입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화사의 '폭풍 먹방'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방송 나가면 '박대 대란'이 나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방송이 나간 다음 날 '박대'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사가 전달받은 감사패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홀로 곱창을 먹는 화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곱창 대란'이 일어나 전국 곱창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산부산물 협회는 100만 원 상당 곱창 상품권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후 그는 20일 다시 한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간장게장과 김부각 '먹방'을 선보였다. 당시 방송으로 김부각의 매출을 10배 이상 올려 놓았고, 김부각을 판매하고 있는 지리산 휴제작소는 24일 화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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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군산박대향토사업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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