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방송인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이 몸무게 증량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이예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kg. 제발 살쪘다고 하지 마. 나도 알고 있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2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통통하고 예쁜 얼굴로 '살만 빼면 예쁘겠다'는 말을 듣는 대학생이자 학생회 총무인 김태희 역을 맡았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에서 공개한 이예림의 사진을 보면 이전보다 확실히 통통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제작보고회에서 최성범 PD는 "이예림에게 원작 이미지에 부합하게 지금보다 살을 찌울 것을 주문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적 성장 드라마로 오늘(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홈페이지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