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키가 인정한 윤치술의 '마더스틱워킹', 안산자락에서 실전 '여름특강'
    • 입력2018-07-27 00:11
    • 수정2018-07-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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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술`
한국트레킹학교 윤치술 교장.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한국트레킹학교 윤치술 교장이 창안한 효율적인 등산스틱 사용법인 마더스틱워킹(Mother-Stick Walking)이 아웃도어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트레킹 폴 제조사 독일 레키(LEKI) 본사에서 윤치술 교장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Technical Advisor)’로 공식 인증해 화제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고려대학교 라이시움, 국립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의 수강생들에게 ‘스틱 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올바른 등산스틱 사용법’ 전도사다. 특히 자신의 오랜 산행 경험을 통해 완성한 ‘마더스틱워킹’이라는 독보적인 스틱사용법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한국에는 계단이 많고 가파른 산이 유독 많습니다. 이에 스틱이 도움이 될까하여 구입 후 되는대로 마구잡이식 지팡이로 쓰다가 무릎과 관절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제가 창안한 ‘마더스틱워킹’은 몸의 균형을 잡아 에너지를 줄여주어 자연과 폭 넓게 교감 할 수 있는 보행기술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산이나 둘레길 등에서 스틱 두 자루를 동시에 앞으로 던지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바로 마더스틱워킹을 흉내 낸 것으로서 교육을 통해 보다 정확한 동작을 구현 할 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스틱을 바르게 쓰지 않으면 무용지물을 넘어 애물단지가 됩니다. 스틱은 지팡이가 아니라 도구이기 때문이죠.”
마더스틱
마더스틱워킹 교육 모습.
레키 글로벌 본사가 그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인증한 것도 ‘마더스틱워킹’이라는 트레킹 폴 사용법의 독창성과 유용함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서양의 하드웨어에 동양적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킨 부분을 높게 산 것이다. 독일 레키 본사에서 특정인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인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업계의 평가다. 그동안 레키는 산악계의 전설 라인홀트 메스너와 몇몇 유명 스키어를 후원하는 수준의 일반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쳐왔지만 이번처럼 개인에게 공식적인 문서를 발급한 적은 없었다. 윤치술 교장은 최근 등산스틱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KBS ‘아침마당’에 출연 마더스틱워킹을 시연해 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레키의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인증은 글로벌 업체에서 제가 고안한 스틱보행법을 공식 인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산이나 들을 걸을 때 ‘마더스틱워킹’이 유용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확인한 첫 케이스죠.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많은 이들에게 ‘마더스틱워킹’ 보행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윤 교장은 그동안 초청으로 진행하던 “강의실에서 만나는 등산” 이란 주제의 트레킹 강연과 현장교육을 접목한 ‘마더스틱 여름특강’을 새롭게 개설했다.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 안산자락에서 4시간 동안 펼치며 윤치술교장이 대표강사로 진행한다. 수강신청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트레킹학교 홈페이지(www.momstic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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