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셰프 이찬오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이찬우와 배우 김원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드스톤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찬오 셰프가 요리의 처음인 재료 손질부터 육수와 소스 마지막 플레이팅까지 혼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는 내용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찬오는 바쁘게 움직이며 요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김원 역시 주방에서 그를 돕고 있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찬오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찬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인 '해시시' 등을 밀수입한 뒤 소지하다가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법원은 지난 24일 이찬오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대마초 흡연은 유죄, '해시시' 밀반입은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한편 이찬오는 방송인 김새롬과 지난 2015년 8월에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다음해 12월 이혼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우드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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