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04112_474084529704152_5442192531511050240_o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강호동이 픽한 위하준이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배우 위하준은 올리브 ‘섬총사 시즌2’의 첫 번째 달타냥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이연희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위하준은 어떤 달타냐보다 강호등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

강호동은 방송을 통해 “하준이 너무 귀엽다. 모든 것을 알고 싶다. 하준이 예능은 앞으로 호동이 꺼”라며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 강호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 혹은 동생들과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 이수근과 같은 개그맨은 물론 은지원, 이승기. 송민호 등은 강호동과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과연 위하준 역시 ‘섬총사 시즌2’를 통해 강호동에게 선택 받은 가운데 속칭 ‘강호동 동생 라인’에 들어갈지 귀추가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위하준은 섬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어떤 상황에서도 빼지 않고 출중한 노래실력과 댄스를 선보이며 강호동을 흡족하게 하고 있다. ‘섬총사 시즌2’에서도 다소 예상되는 MC 조합 가운데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7335597_488410071604931_6032155514236829696_o

섬총사 시즌2’의 연출은 맡은 박상혁 CP는 “첫 촬영에 앞서 기존 멤버에 새로운 막내를 투입해 변화와 재미를 주고자 했다. 많은 분들과 미팅을 했고 위하준이 적임자 였다”고 전했다. 이어 “첫 예능이라 걱정도 했지만 막상 촬영 현장에서 케미와 활약이 좋다. 특히 위하준은 섬 출신으로 섬 주민들과 잘 어울리고 춤과 노래 등 장기도 많아 강호동과 잘 맞는 것 같다. 두번째 섬까지 촬영을 마쳤기에 현재는 총 10회 정도 등장하는데 앞으로 보여줄 매력이 많다”고 설명했다.

위하준은 배우로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이후 영화 ‘나쁜 놈은 없다’, ‘박열’, ‘반드시 잡는다’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KBS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으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위하준은 공포영화 ‘곤지암’으로 자신의 이름도 함께 알렸다. 이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손예진의 동생으로 분했고 지금은 영화 ‘걸캅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CJ ENM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