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한끼줍쇼'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과 세대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한혜진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밥 동무로 출연해 서울 종로구 체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한혜진은 "결혼 6년 차인데 기성용이 축구랑 가족 밖에 모른다"고 칭찬을 했다. 이에 이경규는 "기성용과 8살 차이가 나는데 세대 차이를 느끼느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사실 세대 차이는 잘 느끼지 못한다. 단지 어릴 적 본 만화나 아는 노래를 기성용이 모를 뿐이다"며 웃었다.

이어 "주부가 되고 나서 걱정이 많아졌는데 그럴 때마다 기성용이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냐'고 말한다. 그럴 때마다 남편으로서 든든하다"고 기성용의 든든함을 언급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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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