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영화 '캡틴 마블'의 촬영 종료를 알렸다.


9일(한국시간) 오전 라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틴 마블'의 촬영 일정이 적힌 종이와 클래퍼보드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캡틴 마블'은 지난 6일 모든 촬영 일정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라슨이 연기하는 동명의 주인공 캐릭터가 내년 개봉하는 '어벤져스 4'에 등장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만큼 팬들의 관심이 큰 영화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에서는 캡틴 마블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4' 개봉을 약 두 달 앞둔 내년 3월 8일 북미 지역에 개봉한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브리 라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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