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수입차 판매량이 3년 연속 20만대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은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서비스센터 부족 등으로 인한 수입차 업체들의 A/S 문제는 여전한 숙제이기도 하다.


수입차 업계 또한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저렴한 비용과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수입차 전문 정비 업체들이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강서구에 자리잡은 현대미라클모터스가 대표적이다. 해당 지역에서 이미 신임을 얻은 수입차 전문 정비 업체로 스포츠서울이 선정하는 ‘2018 소비자 만족 대상’ 수입차 정비 업체 부문에 당당히 선정됐다.


현대미라클모터스는 여타의 딜러 서비스 센터와 동일한 작업 공정을 준수하면서도 수리 기간 및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창립된 업체. 수년 전부터 강서구를 대표하는 수입차 정비 센터로 자리매김한 이곳은 수용성 전용 부스장을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많은 고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수입차정비 뿐만 아니라, 2018년 9월부터는 쌍용자동차 공식서비스센터로 지정되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어떤 수입차이든 새 차에 가깝게 복원해주는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한 직원들이 포진해 한 번 거래를 맺은 고객들은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는 지난 2016년 ‘소비자 만족 대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원동력이기도 하다.


현대미라클모터스 장재홍 대표는 “좋은 기술력과 장비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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