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윤주희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 윤주희가 욕망에 올인한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8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사생결단 로맨스’ 채널을 통해 욕망에 사로잡힌 솔직 당당 아나운서 지망생 주세라 역을 맡은 윤주희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주희는 극중 오직 인생 레벨업을 목표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폭주 기관차 아나운서 지망생 주세라로 변신한다. 윤주희는 “주세라는 욕망이 크고 인아를 미워하는 감정에 사로잡힌 거침없는 캐릭터지만 내면의 아픔을 알게 되면 공감할 것”이라며 시청자의 애증 유발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윤주희는 아나운서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현직 아나운서에게 멘트 전달력, 발음, 발성 호흡법 등을 배웠다”고 말해 연기를 위한 숨은 열정과 노력을 전했다.

또한 극 중 앙숙 자매로 나오는 이시영에 대해 “화를 내는 장면에서도 시영 선배가 사랑스럽게 웃으면 나도 따라 웃게 된다”며 극 중과는 상반된 현실 친자매 케미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윤주희는 “올 여름 화사하고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다가가겠다”며 드라마 본방 사수를 부탁하는가 하면 “세라를 미워도 했다가 귀엽게도 봤다가 하시면서 지켜봐 달라”고 시청자에 관심을 당부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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